불안증의 증상
- - 치료하지 않는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
- - 만성화 될 경우, 개인적 고통 및 사회경제적 손실이 큼
- - 적절한 상담이 없을 경우, 학업이나 직업의 실패
- - 가족 및 대인관계의 문제 발생
- - 사회적 고립
- 정신적 증상: 끊임없는 걱정, 초조함, 집중력 저하, 불면증, 예민함, 공포감 등
- 신체적 증상: 심장이 빨리 뜀,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식은땀, 어지러움, 소화 불량, 근육 긴장 등
불안증의 치료
- 1. 약물치료
- 항우울제: 불안장애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특히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 항불안제: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가 대표적입니다. 즉각적인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 보통 단기적으로 사용합니다.
- 기타 약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나 항경련제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 2. 심리치료
- 인지행동치료(CBT): 불안장애에 가장 효과적인 심리치료 중 하나입니다. 불안을 일으키는 왜곡된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건강한 방식으로 바꾸도록 돕습니다. 인지적 재구성과 체계적 둔감화(노출치료) 등의 기법이 활용됩니다.
- 정신치료: 불안의 무의식적인 원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이완요법: 불안과 관련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식 호흡, 근육 이완 훈련, 명상, 요가 등이 포함됩니다.
- 3. 일상생활에서의 노력
- 카페인, 알코올 섭취 자제: 카페인과 알코올은 불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꾸준한 운동은 불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호흡법 연습: 불안감이 느껴질 때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법은 증상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마음챙김(Mindfulness):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과거의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주변 사람과의 대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불안한 감정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불안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불안장애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재발하거나 만성화될 수도 있습니다.
- 따라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약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안감이 심하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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