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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지키기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 스트레스의 흔적을 읽는 법

by 루미드림 2025. 8. 8.

 

스트레스의 정의

우리의 생활 속에 존재하는 외적 자극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말합니다.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신체적, 심리적 장애를 가져오는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모든 스트레스가 나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 적당한 긴장감으로 생기를 주고 성취욕구와 에너지를 일깨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신체적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운동, 식습관 등)
  • 정서적 (사랑, 적절한 인내, 밝은 인상 등)
  • 정신적 (지적욕구, 자긍심 등)
  • 영적 (좋은 인생철학, 성숙한 도덕심, 믿음 등)
  • 사회적 (인간관계, 사회참여, 직업적 긍지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신체적 (병, 사고, 술, 담배, 불규칙적 생활 등)
  • 정서적 (공포, 분노, 애정결핍, 적개심 등)
  • 정신적 (갈등, 낮은 자존감, 감당하기 힘들 일 등)
  • 영적 (죄의식, 도덕적 갈등, 불신 등)
  • 사회적 (비웃음, 싸움, 사회적 관계 결여 등)

 

 

스트레스의 증상


  • 놀람단계

    스트레스가 자신의 대처 능력을 초과하여 불안, 공포, 심리적 공황
  • 저항단계
    놀람단계가 해소되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저항하게 되는데,
  • 증상으로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술 또는 담배등에 의존하게 되고,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
     
     
    탈진단계
    저항단계가 지속되면 심리적 절망감, 무력감, 심한 우울 등을 느낌. 직업의 유지, 
  • 사회적 적응에 심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고, 현실도피, 자살충동, 약물 의존도 상승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뇌와 신경계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뇌는 코르티솔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심박수와 혈압을 높입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불안,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 질환의 위험이 커집니다.

 

면역계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감기,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게 합니다. 또한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류머티스성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스트레스는 심박수를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이는 고혈압, 부정맥, 협심증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소화기계

스트레스는 소화 시스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위염, 위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변비나 설사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근골격계와 피부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켜 두통, 편두통, 목과 어깨 결림, 요통 등을 유발합니다. 또한 아토피, 두드러기, 원형 탈모증과 같은 피부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내분비계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높여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의 경우 월경 불순이나 생리 전 증후군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출처: 블루터치